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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실패는 이제 그만! 맥북 화면 캡쳐, A부터 Z까지 완벽 가이드

by 252sfflsajfjasf 2025. 10. 25.

캡쳐 실패는 이제 그만! 맥북 화면 캡쳐, A부터 Z까지 완벽 가이드

 

목차

  1. 맥북 화면 캡쳐, 왜 필요할까요?
  2. 가장 기본이 되는 맥북 캡쳐 단축키
    • 전체 화면 캡쳐 ($\text{Command} + \text{Shift} + 3$)
    • 지정 영역 화면 캡쳐 ($\text{Command} + \text{Shift} + 4$)
    • 특정 윈도우(창) 캡쳐 ($\text{Command} + \text{Shift} + 4$ 후 $\text{Spacebar}$)
  3. 더 강력한 캡쳐를 위한 도구: 스크린샷 막대 ($\text{Command} + \text{Shift} + 5$)
    • 스크린샷 막대의 기능 살펴보기
    • 캡쳐 옵션 설정하기: 저장 위치, 타이머, 마우스 포인터 표시
  4. 맥북 화면 녹화 기능 활용하기
    • 화면 녹화 시작 및 종료 방법
    • 녹화 중 마우스 클릭 표시 설정
  5. 캡쳐 파일 형식 및 저장 경로 변경 방법
    • 터미널을 이용한 파일 형식 변경 (PNG $\rightarrow$ JPG)
    • 캡쳐 파일 저장 경로 변경
  6. 캡쳐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법
    •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을 때
    • 캡쳐 파일이 보이지 않을 때

1. 맥북 화면 캡쳐, 왜 필요할까요?

맥북을 사용하면서 특정 순간의 화면을 기록하거나, 온라인에서 본 정보를 저장하거나, 혹은 기술적인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화면 캡쳐(스크린샷)는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맥(macOS)은 윈도우와 달리 기본적으로 매우 강력하고 편리한 캡쳐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이미지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 이 글에서는 맥북 사용자들이 캡쳐 기능을 100% 활용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자세한 방법을 안내합니다.

2. 가장 기본이 되는 맥북 캡쳐 단축키

맥북의 화면 캡쳐는 주로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이루어지며, 목적에 따라 다양한 단축키 조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단축키들은 맥북 사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입니다.

전체 화면 캡쳐 ($\text{Command} + \text{Shift} + 3$)

현재 화면에 보이는 모든 것을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때 사용합니다. 키를 누르는 즉시 화면 전체가 캡쳐되며, 기본적으로 바탕화면에 PNG 파일 형태로 저장됩니다. 이는 순간적인 정보를 놓치지 않고 기록할 때 유용합니다.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면, 연결된 모든 디스플레이의 화면이 각각의 파일로 저장됩니다.

지정 영역 화면 캡쳐 ($\text{Command} + \text{Shift} + 4$)

화면의 특정 부분만 선택적으로 캡쳐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이 단축키를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십자 모양($+$)으로 바뀌고, 커서 옆에 픽셀 단위의 좌표가 표시됩니다. 캡쳐를 원하는 영역의 한쪽 모서리에서 클릭한 채 드래그하여 영역을 지정하고, 마우스 버튼을 놓으면 해당 영역만 캡쳐되어 저장됩니다. 영역 지정 중 $\text{Spacebar}$를 누르면 영역을 움직일 수 있고, $\text{Shift}$를 누르면 가로 또는 세로로 고정된 상태에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정 윈도우(창) 캡쳐 ($\text{Command} + \text{Shift} + 4$ 후 $\text{Spacebar}$)

응용 프로그램의 특정 창(Window)이나 메뉴 막대, Dock 등 개별 요소를 깔끔하게 캡쳐할 때 유용합니다. $\text{Command} + \text{Shift} + 4$를 누른 후, 바로 $\text{Spacebar}$를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카메라 모양으로 변합니다. 이 상태에서 캡쳐하고 싶은 창 위에 커서를 올리면 해당 창이 파란색으로 하이라이트 되며, 클릭하면 창의 그림자가 포함된 깔끔한 스크린샷이 저장됩니다. 창의 그림자를 원하지 않는다면, 클릭할 때 $\text{Option}$ 키를 함께 누르면 됩니다.

3. 더 강력한 캡쳐를 위한 도구: 스크린샷 막대 ($\text{Command} + \text{Shift} + 5$)

$\text{macOS}$ Mojave (10.14) 버전 이후부터는 $\text{Command} + \text{Shift} + 5$ 단축키를 통해 스크린샷 막대(Screenshot toolbar)라는 강력한 통합 캡쳐/녹화 도구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이 막대는 모든 종류의 캡쳐 및 화면 녹화 기능을 한 곳에 모아두어, 더 세밀한 설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스크린샷 막대의 기능 살펴보기

스크린샷 막대에는 다음과 같은 6가지 주요 기능 버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전체 화면 캡쳐: (기존 $\text{Command} + \text{Shift} + 3$와 동일)
  2. 선택 윈도우 캡쳐: (기존 $\text{Command} + \text{Shift} + 4$ 후 $\text{Spacebar}$와 동일)
  3. 선택 부분 캡쳐: (기존 $\text{Command} + \text{Shift} + 4$와 동일)
  4. 전체 화면 녹화: 현재 화면 전체를 영상으로 녹화합니다.
  5. 선택 부분 녹화: 화면의 지정된 영역만 영상으로 녹화합니다.
  6. 옵션 (Options): 캡쳐 및 녹화와 관련된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캡쳐 옵션 설정하기: 저장 위치, 타이머, 마우스 포인터 표시

스크린샷 막대의 '옵션' 메뉴를 통해 사용자는 캡쳐의 결과물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저장 위치: 캡쳐된 파일이 저장될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바탕화면'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문서', '클립보드', '미리보기' 등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클립보드'로 설정하면 파일 저장이 아닌 바로 붙여넣기가 가능해 매우 편리합니다.
  • 타이머: 캡쳐를 지연시키는 시간(5초 또는 10초)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팝업 메뉴와 같이 단축키를 누르면 사라지는 요소를 캡쳐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 다른 항목: 마우스 포인터 표시 여부, 윈도우 캡쳐 시 그림자 포함 여부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우스 포인터 표시는 화면 녹화 시 사용자의 동작을 명확히 보여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맥북 화면 녹화 기능 활용하기

맥북의 스크린샷 막대는 단순히 정적인 이미지를 캡쳐하는 것을 넘어, 화면의 움직임을 녹화하는 동적 기능까지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이는 튜토리얼 제작, 버그 신고, 프레젠테이션 녹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화면 녹화 시작 및 종료 방법

스크린샷 막대($\text{Command} + \text{Shift} + 5$)를 켠 후, '전체 화면 녹화' 또는 '선택 부분 녹화'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화면 중앙에 나타나는 '기록' (Record) 버튼을 클릭하면 녹화가 시작됩니다.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메뉴 막대(화면 오른쪽 상단)에 나타나는 네모 모양의 '중단' (Stop)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text{Command} + \text{Control} + \text{Esc}$ 단축키를 누르면 녹화가 종료되며, 파일은 설정된 저장 위치에 $\text{QuickTime}$ 동영상 파일($\text{.mov}$)로 저장됩니다.

녹화 중 마우스 클릭 표시 설정

화면 녹화 시, 사용자가 어디를 클릭했는지 시청자에게 명확히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옵션' 메뉴에서 '녹화 중 마우스 클릭 보기'를 활성화하면, 마우스 클릭 시마다 시각적인 효과(일반적으로는 클릭 주변에 검은색 원이 잠시 나타남)가 나타나 녹화 영상의 가독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 설명서를 위한 영상을 제작할 때 필수적인 설정입니다.

5. 캡쳐 파일 형식 및 저장 경로 변경 방법

맥북은 기본적으로 캡쳐 파일을 $\text{바탕화면}$에 $\text{PNG}$ 형식으로 저장하지만,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파일 형식과 저장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스템의 $\text{Terminal}$ (터미널) 앱을 사용하여 설정합니다.

터미널을 이용한 파일 형식 변경 (PNG $\rightarrow$ JPG)

$\text{PNG}$는 손실 없는 고화질을 제공하지만 파일 크기가 큽니다. 웹 업로드나 용량 절약을 위해 더 작은 $\text{JPG}$ 형식이 필요하다면 터미널에서 다음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1. Spotlight($\text{Command} + \text{Spacebar}$)에서 $\text{Terminal}$을 검색하여 실행합니다.
  2.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고 $\text{Return}$ 키를 누릅니다. (파일 형식을 $\text{jpg}$로 변경)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type jpg
  3.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 위해 $\text{SystemUIServer}$를 재시작합니다.
    killall SystemUIServer

다른 파일 형식($\text{pdf}$, $\text{tiff}$, $\text{gif}$ 등)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위 명령어의 $\text{jpg}$ 자리에 원하는 파일 확장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다시 $\text{PNG}$로 되돌리려면 $\text{png}$를 입력하면 됩니다.

캡쳐 파일 저장 경로 변경

바탕화면이 아닌 특정 폴더(예: $\text{Screenshots}$ 폴더)에 캡쳐 파일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1. 터미널을 실행합니다.
  2.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고 $\text{Return}$ 키를 누릅니다. (경로를 원하는 폴더의 절대 경로로 변경)
    defaults write com.apple.screencapture location ~/Documents/Screenshots
    (위 예시는 $\text{Documents}$ 폴더 안의 $\text{Screenshots}$ 폴더로 저장 경로를 설정하는 예시입니다.)
  3. 마찬가지로 $\text{SystemUIServer}$를 재시작하여 변경 사항을 적용합니다.
    killall SystemUIServer

$\text{macOS}$ Mojave (10.14) 이후 버전에서는 스크린샷 막대($\text{Command} + \text{Shift} + 5$)의 '옵션' 메뉴에서도 저장 위치를 더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6. 캡쳐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법

맥북 화면 캡쳐 기능은 매우 안정적이지만, 가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문제와 그 해결 방법을 안내합니다.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을 때

캡쳐 단축키를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일 수 있습니다.

  • 키보드 문제: $\text{Command}$, $\text{Shift}$, 숫자 키 중 하나에 물리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다른 단축키(예: 복사 $\text{Command} + \text{C}$)는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 시스템 환경설정 충돌: 간혹 사용자가 지정한 다른 단축키나, 설치된 서드파티 앱이 캡쳐 단축키를 가로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스템 설정 $\rightarrow$ 키보드 $\rightarrow$ 키보드 단축키 $\rightarrow$ 스크린샷 항목을 확인하여 캡쳐 단축키가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그리고 다른 응용 프로그램의 단축키와 충돌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충돌이 의심되면 해당 앱의 설정을 변경하거나,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해봅니다.
  • $\text{SystemUIServer}$ 오류: 캡쳐 기능을 담당하는 시스템 프로세스에 오류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killall SystemUIServer 명령어를 실행하여 이 프로세스를 재시작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캡쳐 파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단축키는 정상적으로 눌렀는데 설정된 저장 위치(기본적으로 바탕화면)에서 캡쳐 파일($\text{Screen Shot... .png}$)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을 확인합니다.

  • 저장 위치 확인: 스크린샷 막대($\text{Command} + \text{Shift} + 5$)의 '옵션'에서 저장 위치가 실수로 '클립보드' 또는 다른 폴더로 변경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클립보드에 저장된 경우, $\text{Preview}$ 앱이나 $\text{Pages}$ 같은 문서 편집기에서 $\text{Command} + \text{V}$ (붙여넣기)를 시도하여 파일이 캡쳐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파일 형식 확인: 터미널 명령어를 통해 파일 형식이 시스템에서 지원하지 않는 형식(예: 알 수 없는 확장자)으로 잘못 설정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위의 '캡쳐 파일 형식 변경 방법' 섹션의 명령어를 사용하여 $\text{PNG}$로 되돌려 봅니다.
  • Finder 새로 고침: 바탕화면에 파일이 저장되었는데도 보이지 않는 경우, $\text{Finder}$를 수동으로 새로 고침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text{Command} + \text{Option} + \text{Esc}$를 눌러 응용 프로그램 강제 종료 창을 띄운 후, $\text{Finder}$를 선택하고 '재시동' 버튼을 눌러 $\text{Finder}$를 재시작합니다.

이러한 맥북의 강력한 기본 캡쳐 기능을 완벽히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당신의 맥북 사용 경험은 더욱 편리하고 생산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